무려 1996년생
오스트리아출신에 오스트리아에서 상을 타고 오스트리아에서 라이징되고있는 듯하고.
사진작업으로 c/o 베를린 같은 곳에서 어워드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한듯.
Christine König Galerie 라는 갤러리는 오스트리아에서 꽤 크고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드는..
사진과 3d프린터/스캐닝 페인팅(에어브러쉬회화) 3d이미지등을 오가면서 작업합니다.
사진으로 시작하여 이것의 데이터들을 다시 스캔/프린팅 한다는 점이 흥미롭고 이것을 다시
핸드페인팅까지 옮겨오는 것 또한 재미있게 볼만한 지점입니다.
'기억'이나 '트라우마'에 대한 작업임이 어찌보면 이성적인 영역과 감성적인 영역을 오고가는 것처럼
매체적으로도 3d와 페인팅이 은유될 수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3d cgi 영상은 애드앳킨스와 유사하게 보이기도 하지만.(사실 애드앳킨스를 따라하지않기가 더 쉽지않을지도요) 작업내용적으로도 붙는 부분이 있어보이기도합니다.
추가적으로 상업포토일도 간간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그와도 몇번 촬영을 진행한 것 같고. 작가적 아이덴티티를 살려서 협업하고 있는 것 처럼보입니다.
상업적(?!) 사진과 작업이 잘 어울러지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특이한 지점같기도한..
“ 내 트라우마에 목소리, 얼굴, 한 쌍의 눈을 주고 들여다본다면? "
이 질문을 염두에 두고 Simon Lehner (b. 1996, 오스트리아)는 자신의 진행중인 시리즈 ' 마음은 목소리, 목소리는 장님 ' 을 구체화했습니다., 그는 복합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C-PTSD) 진단을 받기 1년 전인 2019년 말에 시작했습니다. 본질적으로 이 시리즈는 기억과 의식 사이의 인지적 대화를 연구하고 사진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처리하고 생생한 경험을 포착하는지 탐구합니다. 그런 다음 나중 단계에서 해독됩니다. 유아기와 10대 후반에 학대적인 부모로부터 정서적, 가정적 폭력에 노출된 그의 작품은 자서전을 기반으로 합니다. 가족, 청소년, 정신 건강이라는 주제를 다루며 트라우마의 기억을 실체화하려는 그의 탐색을 반영합니다 .
" 치료를 통해 나는 여전히 이러한 외상적인 사건에 갇혀 있고 종종 다시 젊은 버전의 느낌으로 되돌아 간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시리즈로 구성되고 설치물로 설계된 이 시리즈는 Lehner의 개인 아카이브에서 250개 이상의 기존 사진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그는 3D 애니메이션 비디오, 렌즈 기반 조각 및 사진 측량을 포함한 하이테크 사진 프로세스의 반복을 통해 그것들을 변형시킵니다. 다시 연결하고, 다시 매핑하고, 재정렬하고, 잘라내면 원래 입력이 메모리 갭처럼 단편화됩니다.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 오류는 약간 수정된 버전을 생성하며 일부는 특정 각도에서 볼 때만 볼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기억은 어떻게 의식에 나타나며 어떻게 기억을 가시화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만져볼 수 있는 현실과 기억된 상상의 이중성을 강화하여 그의 10세 분신을 구성하는 4개의 입체 캐릭터와 물체의 떠다니는 잔해로 디지털 방식으로 재구성된 어린 시절 침실을 소개합니다. 반복되는 회상을 통해 미래의 길을 따라 고군분투하는 시뮬레이션된 모습은 삶의 여러 단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은유적 성숙 과정 을 구현 합니다 . 진품 사진을 바탕으로 한 그의 향수 표현 은 정체성 발달, 사회와의 연결, 인간 감정의 심리적 패턴을 나타냅니다 .
시리즈 전반 에 걸쳐 Lehner는 그린 스크린에서 3D 영역으로의 움직임을 추적, 캡처 및 제어하는 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동경과 환상을 위한 자리 표시자. 그는 4×5 대형 카메라와 중형 카메라를 사용하여 필름에 마지막 사진 조각을 촬영합니다.
Born 1996 / Austria
working from Vienna / AUT
Mag.Art in Photography and Timebased Media
at the University of Applied Arts, Vienna
EXHIBITIONS
(upcoming)
Kardinal König show, St. Virgil / AUT 2021
FOAM Talents 2021, Amsterdam / NL 2021
2021
(solo) Christine König Galerie / Koenig2 by Robby Greif, Vienna / AUT 2021
Ars Electronica Festival, Groupshow at Salzamt / AUT 2021
Ravestijn Gallery, Groupshow: The constructed image, Amsterdam / NL 2021
(solo) Fotohof, “To cut a blind spot”, Salzburg / AUT 2021
Format Festival, Derby / UK 2021
2020
Leopold Museum – Ö1 Talentestipendium, Vienna / AUT 2020
(solo) Westlicht Museum – Men don’t play / Men do play, Vienna / AUT
(solo) Bildraum 01 Gallery, Vienna / AUT
2019
Paris-Photo, Lensculture Emerging Talent /FR 2019
Photo Vogue „A Glitch in the System“, Milan / IT 2019
(solo) Soiz Gallery /DE 2019
Fotogalerie – Vienna / AUT 2019
Red Hook Labs New Artists III, “How far is a lightyear?”, New York / US 2019
Rencontres d’Arles, “How far is a lightyear?”, Arles / FR 2019
Berlin Photoweek – der Greif, Berlin /DE 2019
Riaperture Festival – “How far is a lightyear?”, Ferrara / IT 2019
(solo) Art Genève – Ruinart Prize exhibition, Geneva / CH 2019
Foto Vienna – “How far is a lightyear?”, Vienna / AUT 2019
2018
“How far is a lightyear?”, Paris-Photo + Gare du Nord, Paris/FR 2018
(solo) Paris-Photo, Ruinart Prize exhibition, Paris/FR 2018
“Koal”, Group Exhibition, 12 Star Gallery, London / UK 2018
Men don‘t play / Men do play, Fotogalerie, Vienna/AUT
Men don’t play / Men do play, Photobookfestival Moscow /RU
2017
Unseen Amsterdam, „Men don‘t play“, Amsterdam / NL
“Koal”, Salzburg Museum, „Facing Austria“, Salzburg /AUT
2016
„Koal“, The Essence, Vienna /AUT
„Koal“, for other uses see Heimat , Vienna /AUT
2015
„Fields“ European Forum Alpbach, Tyrol / AUT
„Working Conditions“ OK Offenes Kulturhaus, Linz /AUT
수백장의 사진을 재조합해서 하나의 공간을 추적하고 생성하는 photogrammetry의 맥락과 작업의 뉘앙스가 맞아들어가는 점에서 눈여겨 볼(배울) 점이 많네요! *뉘앙스라는 점이 중요한데, 동일한 기술을 택한 작품군 중 주제와 표현방식이 1:1 대응하는 로직이 명확히 드러나는 작품들에서는 이런 좋은 느낌을 못받았던 것 같아요. 역시 미술은 시인걸까요.. 그리고 사진베이스여서 그런지 영상의 세로 화면비 사용도 (ex. the mind is a voice, the voice is blind) 답답하지 않게 쓰는 것 같아요 릴스같기도 하고.. 약간 관조적인 카메라 위치도 좋네요ㅜㅜ 매번 좋은 자료를 공유받기만 하는 것 같아서 주말동안 인물을 타고타고 열심히 찾는 중인데 어떻게 이리 잘 찾아주시는지.. 분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