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의 방향을 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기존에 하고 싶은 결이다 - 라고 생각했던 리서치들을 정리했습니다.

  1. 2020 <그라이아이 : 주둔하는 신>

    정여름 1994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https://kaywon-intermediaart.com/web-14

정여름은 장소와 기억의 연관성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매체로 변사하는 작가다.

한 지점에서 등장하는 서사를 집착적으로 관찰하여 작동 원리를 분석하고, 그 본체와 부품을 도려내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그라이아이 : 주둔하는 신>은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기지 내 ‘체육관’(PokeGym 이용자가 포켓몬을 이용해 대결을 벌이는 장소)과 ‘포켓스톱’(Pokestop 포켓몬을 잡는 데 필요한 아이템 보급소)을 단서로 녹지가 은폐하던 용산기지를 엿본다. 정여름 감독에게 미군들의 SNS 속 용산기지는 마치 “누군가 꾸민 세트장” 같았다. 위장을 한 꺼풀 벗기니 드러나는 또 다른 무대. 허구와 실제, 믿음과 기억이 중첩되는 용산기지를 독특한 내레이션과 다채로운 파운드 푸티지를 통해 짚어가는 다큐멘터리 <그라이아이 : 주둔하는 신>은 인디포럼 2020 개막작에 선정됐다.


2021 ⟪HAPPY TIME IS GOOD⟫ 합정지구, 한국

⟪FRONTERA⟫ <FRONTERA/S, ENTRE LO INMATERIAL Y LA TEATRALIZACIÓN FRENTE AL QUE MIR> CDAN Museum,

스페인

⟪CAMP 2020⟫ 캠프 롱, 한국

2020년도에 졸업작품으로 만든 영상으로 국내 영화제에서 상 많이 타시고 텀블벅 펀딩으로 전시하시고 도록을 만드신 것 같아요. 국내 영화제 정리 겸 상 타신 것들 정리해보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단편경쟁 ,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초청 상영, 인디피크닉2021 순회 상영

서울독립영화제 단편경쟁 선정,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초청 상영,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단편경쟁 선정

서울국제대안영상페스티벌 한국구애전 선정 제24회 인디포럼 개막작 선정,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선정

이렇습니다.

2. 파라노말 오페라:서막 / 시청각적 서문을 위함 - 큐리토리얼 에세이 (영상 : 윤태균)

https://www.instagram.com/einox_/

Cv : https://rainy-plate-b48.notion.site/d31e47518d4341dc8a7cfeac90f779c7

윤태균 1998

예술공간 faction 공동 디렉터

아마도예술공간 인턴

서교예술실험센터 공동운영단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학 석사

어제 본 전시 서문이 영상으로 되어있었는데 영상의 느낌이 제가 원하는 색깔이었어요

이러한 형식을 큐리토리얼 에세이 - 라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3. 분더카머 10.0 - 이 작품은 어떻게 구현됐는지 기술적인 측면이 구체적으로 궁금해서 박소윤님이 홈페이지에서 작품과 관련해 적어둔 부분을 보고 다시 리서치 중입니다.


- Converting text to images: using neural networks (VQGAN x CLIP)
- 3D map data scraping: from Google Maps > import into Blender
- Creating synthetic frames from a video: using optical flow (Flowframe, Ebsynth)
- Generating Point Clouds: from normal 3D meshes > import into Unity

https://soyunparrrk.com/

http://www.soyunparkart.com/

1990년 서울 출생. 네덜란드 헤이그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원 예술가이다. 다양한 기계 매체를 연구하며 기술과 인간과의 관계를 탐구한다.

소윤님의 작업을 이전부터 보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엄청 다양한 툴을 다루시는 것 같아요. 협업도 많이하시고 강의도 많이하시고 sns도 엄청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전에 인터뷰 영상들에서 추계예대 졸업하시고 (호주?) 워킹홀리데이 이후에 / 학부 졸업하시고 4년 지나서 다시 네덜란드 Royal Academy of Art 학부로 입학하셨어요. 소윤님 작업을 이전부터 보고 있었던 이유는 제가 교환학생을 네덜란드로 갔었는데 네덜란드에서 살고 싶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고 그리고 네덜란드에서 프리랜서로 등록해서 일도 하시고 작업도 하시고 계셔서 모델로 삼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2017 — 2021 Graphic Design, Royal Academy of Art, The Hague,

The Netherlands 2009 — 2013 Print Media(Fine Arts), Chugye University of Arts, Seoul, South Korea

분더카머는 네덜란드 예술 창작 기금 '스티뮬러링펀드(Stimuleringsfonds)' 후원을 받았습니다.

4. 이것도 제가 공부하고 싶은 기술적인 부분을 찾다가 좁혀진 부분인데 분더카머랑 이어서 생각해보면 실존하는 데이터를 3d 툴에 스캔하거나 가져오는 과정이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텍스트와 영상이 직관적으로 유기적인 (? 영상들..

소원영님도 이전부터 멋있어서 보고 있는데 mit media lab에 계셨습니다.. 이전에 올리신 리서치들 보니 연서님이 mit에 관심이 있으셨던 것 같아서 언급해요!

https://wonyoung.so

cv와 소개

Now I am a Ph.D. student in Urban Information Systems at the Department of Urban Studies and Planning (DUSP) at the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where I was Presidential Fellow. I am also working as a research assistant and technical lead at the Data + Feminism Lab at MIT. In 2011, I co-founded the crowdfunding platform Tumblbug and demonstrated an alternative about the sustainability of the DIY movement. I was a research fellow at at the Senseable City Lab at MIT, and I co-curated Seoul Libre Maps in Seoul Biennale of Architecture and Urbanism for realizing the vision of a citizen-organized data community. I hold a Master in City Planning at MIT DUSP, a BFA in Visual Communication Design from Kookmin University, and I studied at the School for Poetic Computation in New York City. My work has been recognized by Information is Beautiful Awards, Adobe, MIT Museum, the Seoul Biennale of Archiecture and Urbanism, IEEE, Fast Co. Design, The Atlantic, CNN, The Guardian, Seoul Museum of Art and Wired, among others.

맵핑과 데이터 시각화..
도시기술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공공생활을 조정하고 예측하고 경찰하는 데 사용되어 왔는지, 그리고 도시의 소외된 집단에 힘을 실어주는 것에 더 신경을 쓴다면 도시기술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연구합니다.

그리고 시적연산학교 다녀오신 분들이 하시는 프로젝트가 좋아서 졸업하고 수업을 들어보거나 현재 한국에서 수업하시는 분들의 강의를 들어보고 싶어요. ypc에서 하고 있는 강의가 있더라고요,,


5.임고은은 서울과 암스테르담에서 영상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실험 영화 및 영상 설치를 통해 영화를 둘러싼 시선의 주체와 객체, 과거와 현재, 진실과 허구의 변증법적인 관계를 엮어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가능 성을 탐구해 왔다. 최근에는 전 지구적인 생태 위기 속에서 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시적인 영상 언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몰두하고 있다.그동안 여러 영화제와 전시를 통해 활동해 왔으며,

* 오버하우젠 국제 단편영화제, 서울 국제 실험영화 페스티벌, 유럽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아르코미술관 * 등에서 작품을 상영 및 전시한 바 있다. 최근에는 야생을 회복하기 위한 시적인 언어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지에 대해 몰두하고 있다.

국제 실험영상 영화제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적었습니다.

6. Trisha Baga

리서치하다가 링크 타고 타고 가서 어떻게 알게 된 작가인데 작업이 멋있어서,,

영상기반으로 하는 설치 / 영상과 맵핑 작업이 멋있고 근데 다른 작업도 전부 좋아요.. 먼가 수업에서 작가님이 말해주신 원하는 깔,, 에 가까워요.

트리샤 바가는 그녀의 공연과 비디오 설치로 유명하지만, 그녀의 연습에서 조각, 그림, 음악, 사진, 그리고 문학의 유산을 이용한다. 그녀가 탐구하는 주제와 주제는 현대 사건, 영웅과 연예인 숭배, 집단 역사 등이다. 바가의 설치물에는 종종 몽타주와 콜라주된 발견된 영상과 사진으로 구성된 필름이 포함되어 있으며, 일부 이미지가 다른 이미지를 가릴 수 있도록 레이어드되어 있다. Baga는 이렇게 무작위로 보이는 물체들이 설치 작업에 참여하게 된 것은 그들이 작업의 제작 사실을 알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바가는 자신의 다양한 디지털 소스(대부분의 경우 3-D 카메라로 자신을 촬영)를 혼란스럽고 잘게 편집된 비디오 프로젝션으로 엮어내면서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아마도 멀티미디어 설치로 가장 잘 묘사되는 그녀의 특징적인 기술은 이러한 움직이는 콜라주들을 조각, 그림, 소리, 그리고 그녀가 수집한 일상 장신구들의 겉으로 보기엔 무질서한 배열과 결합하여 갤러리 층에 퍼져 있다. 투사된 이미지가 벽에 부딪혀 움직이며 깜박일 때, 그것들은 그들의 방식대로 의도적으로 설정된 물체(구식 스피커, 엉킨 전선, 피자 상자, 램프, 플라스틱 장난감)에 의해 던져진 정적이고 의인적인 그림자와 충돌하며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 사이에 꾸준한 대화가 생성된다.

https://www.artsy.net/artist/trisha-baga/cv

https://www.instagram.com/trishabag/


- 언리얼 공부하고 있었는데 리서치 하다보니까 제가 하고자 하는 게 유니티가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일단 수업 전까지 소윤님이 적어둔 저 기술적인 부분을 공부해서 가려고요,,! 보는데 영상 프레임을 디테일하게 조정할 수 있는 툴로
Flowframe, Ebsynth가 언급되어 있는데 이 툴도 신기한 것 같아요. ai 기반으로 만든 이미지를 영상으로 편집할 때 유용할 것 같아요. 혹시 ai 기반으로 만든 이미지를 영상으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참고할만한 키워드나 툴이 더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고 있어요. text to video.. (쉽게 하고 싶은 맘).. 라고 연관 검색어 떠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원하는 컨텐츠가 안나오더라고요.

https://vimeo.com/576011730/description 대충 이런 형식의 영상을 만드는 방식..

스토리나 서사가 있는 영상을 만들고 싶은데 그 영상을 3d 툴이나 컴퓨터 언어로 만들고 싶어요. 제가 찾아본 작업들은 그에 가까운 작업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번 시간에 이야기한 것처럼 이 영상이 어떤 곳에서는 실험영화로 분류되고 어떤 곳에서는 미디어아트로 분류되고 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만들고 싶은 이유에는 그런 툴로 만드는 이미지 자체가 좋은 것도 있고, 제작 과정 자체에 좀 더 제가 관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만드는게 재밌다고 느껴져서 이기도 하고, 기존의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현재로서 품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이기도 합니다.(경제적, 인력 풀 등등)

정여름 (web) — 계원예술대학교 융합예술과 KAYWON Intermedia Art
    정여름 Jeong Yeoreum  #영상 #영화 #게임 #아트앤테크 정여름은 장소와 기억의 연관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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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호

오. 큰 카테고리는 뭔지 알것만 같은게 있는데. 접근법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해보조. 기술적인 면으로 나누라고하면 코딩과 같이(시적연산학교 나 ai기술의 접목처럼) 갈건지. 비디오에세이/화면촬영후 시나리오에 기반한 편집 (아마도 게임엔진이겠지만, 반대로는 그냥 영상촬영과 게임자체를 촬영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로 나눠볼 수도 있겠습니다. 영상이나 작업물을 시나리오 우선으로 바라보고 합을 맞출 건지, 작업이 만들어지는 방법론이나 시각적결과물이 내용을 은유하게 만들건지? 를 나눠서 접근하는게 처음에 너무 많은 정보량이 쏟아지니까요. 좋지않을까하는데 이점도 수업에서 좀 더 얘기해보죵

jihyun
@노상호 항상 너무 정확한 언어로 이야기해주셔서 바로 감이 잡혀요.(감탄과 감동..) 제가 고민하는 지점이 정확히 이 지점이었던 것 같아요. 현재로서는 작업이 만들어지는 방법론이나 시각적결과물이 내용을 은유하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싶어요. 이 부분이 계속 긴가민가 했는데 지금 짚어주신 방법으로 제 리서치를 보니 정확히 두 갈래로 나눌 수 있네요.. 일단 저는 코딩과 같이 방법론이나 시각적 결과물을 은유하는 방법을 먼저 터득하고 싶어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더 재밌다고 느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작업을 더 구체화해가면 시나리오에 기반한 편집도 반드시 할 줄 알아야 될 것 같아요.. 근데 이 부분은 당장 하고 싶어도 일단 훨씬 더 시간이 지나서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요.(제가 3d 툴로 원하는 스토리나 내러티브를 아주 구체적이고 원하는 방식으로 재현하려면 .. 돈을 벌어서 하든지 함께할 작업자가 있든지 3d 툴을 정말 잘 다루는 상태가 되어야 하므로,,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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