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이게 좋다!!라고 정해놓은 미감이나 작가분이 없어서 일단 블렌더라는 툴을 익혀보자는 느낌으로다가 계속해서 습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듬성듬성 바닥에 가뭄에 콩나듯 심은 풀떼기가 있을거에요. 이 풀떼기들은 particle > hair를 이용한 것인데 15000모 이상 심으니 컴터가 많이 아파하더라구요... 블렌더 크래시만 세번을 겪고 포기해버렸습니다. (하이모처럼 빽빽해지고 싶어!!!!)
지금 제가 사용하고 있는 Macbook Pro의 사양은
인데 역시 빨리 데스크탑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블렌더 이용하면서 겪으시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작업을 한창 하고 있다가 갑자기 shortcut key들이 안먹을 때가 있어요... 그럴땐 블렌더를 껐다가 키거나 한박자 쉬었다 하곤 하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어쨌든 저번과 비슷하게 크롬 느낌의 오브제를 만들었는데 오랜시간 고군분투하며 만들어 놓고는 내가 이걸 왜 만들었지?! 하는 의문에 자괴감을 느끼다가 그래...지금은 툴을 손에 익히는 과정이니 일단 큰 목적없이 다양하게 만들어 보자는 마음이 에셔의 계단처럼 반복되네요. 그래도 다음 습작은 완전히 다른 느낌의 이미지/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다들 화이팅팅!!! ><
chromeheart_danichoi.mp4
7.97 MB
원래 그리시던 그림이있으니 그중에 뭔가를 만들어보자! 이런건 어떠실까요? 원래 파티클이 제일 무겁게 연산이 되긴해요. Cloner 라는 걸로 써보샤도 좋을 수도 있어요. 헤어가아니라 풀을 한개 모델링이나 포토로 만들고 그걸 클로너를 이용해서빽빽하게 심으시면 좀 더 연산이 쉬울거에용 고생하셨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