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제목:

1. 아이디어 적어보기

→ 내가, 그리고 사람들이 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은 정말 추한가? 어느날 거울을 보는데 내 몸이 추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이게 왜 나에게 추하게 느껴지는지 탐구해보고 싶었다.

질문 : 왜 어떤 것이 추하다고 느끼는가? 내 몸의 이미지는 정말 조형적으로 구성된 것일까? 강렬한 감각에서 벗어나 내 몸을 사물처럼 객관해본다. 동시에 사물에 몸의 맥락을 입혀서 그것이 만들어내는 감정과 감각을 관람자가 느끼도록 한다.


2. 배경(참조 작업과 기술 등)

예)텍스트, 이미지 또는 링크

방식 : 링키지 뼈대와 소프트로봇(혹은 주름잡기: water bomb 변형) 지방으로 이루어진 신체의 부위를 만들어 낸다. 완전한 형태가 아닌 한 부분을 확대한 형태일 것이다. 완반한 반구의 모양일 수도 있고, 굴곡사이 접힌 주름일 수도 있다.

링키지의 움직임에 따라 소프트한 재료는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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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관람자의 거리에 따라 몸의 이미지를 구현한 오브젝트가 달라지게 하고 싶다.

거리 측정 센서를 이용하여 사람이 다가가면 부풀었다가, 완전히 가까워지면(혹은 만지면) 푹 꺼지는 모양을 구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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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다면 여기에 프로젝션 맵핑을 하여 그 물체의 맥락을 변경시킨다.

Ron-resch Tessellations



3. 기술적 챌린지(해결할 문제)

  1. 링키지와 소프트한 재료의 결합. 링키지의 움직임에 따라 유기체처럼 움직이는 오브제를 구성해야 함. 평면의 링키지의 움직임을 부피로 전환하는 메커니즘 찾기

  2. 에어를 사용하는 문제 : 부풀어오르다가 쭈그러드는 이미지를 구현하고 싶은데, 에어를 사용하기 어려우면 에어백 같은 걸 매달아서 관람자가 누르거나 밟으면 팽창하게 하는 것도 고려 중이다. 혹은 공기 대신에 주름잡기를 통해 원과 움직임을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다.

  3. 거리 측정 센서, 혹은 터치 센서의 구현: 인터랙티브한 동작을 위해 참여자가 다가갔을 때 변화를 주고 싶은데, 어떤 센서를 활용하는 게 제일 좋을지 알고 싶다.

  4. 재료 선정의 문제 : 몸처럼 부드럽고 부풀어오르는 재질로 신체의 질감을 주고 싶은데, 어떤 재료가 있는지 재료를 잘 몰라서 여러 가능한 재료를 알고 싶다.

  5. 프로젝터 사용 가능 여부


4. 해결방향

  1. 뼈대를 이루는 링키지의 움직임을 모터로 구현하는 실험을 많이 해보아야 할 것 같다.

  2. 피부 재료를 선정하면, 인두를 이용해서 모양을 제조하거나, 유연하게 움직이는 부드러워보이는 종이접기 방식을 찾아 재료를 실험해본다.

  3. I2C 터치 센서를 활용하여, 몸을 터치하면 움추러들게 할 수 있을까? 혹은 적외선 센서를 활용하여 가까이 다가가면 풍선이 움츠러들게 혹은 부풀게 하면 어떨까? 가까이 가면 부풀었다가 완전 터치를 하면 쭉 소멸하면 어떨까?

  4. 만약 공기 제어가 어렵다면, 인터랙션을 프로젝션 매핑 부분에 주어서, 다가가면 투사되는 달라지도록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6. 쇼케이스 계획 (위치, 테이블(다이) 등... 필요한 부분 표시. 나머지 재료는 참여자 부담입니다.)

  1. 지원 요청 장비 : 프로젝터와 맥북 노트북, 링키, 다이(프로젝터용), 오브젝트 설치 가능한 벽.

작성
박은영

전에 문의 주신 것 슬랙에 링크 올려두었어요.

사진·파일

TIP 최대 크기 25M 파일을 20개까지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는 드래그해서 순서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