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서 수욜이라니.. 깨엄작 놀랐네요
빨리 해서 많이 많이 여쭙고 싶은데 제가 너무 느려서 속상..
이번 주는 언리얼을 시도해보았고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도 적어봤습니다.
전달이 잘 될진 모르겠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올려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기능들을 좀 찾아보면서 익히고 퀵셀에서 요소들을 다운받고 배치해보았습니다. 잘하고 있었는데 두둥 갑자기 플로어랑 자연물들이 분리가되었고.. 또 어찌저찌 만지다가...
자꾸 이런 충돌이 일어나네욤^_ㅠ 몇 번 저 크래쉬창이 뜨고 다시하고를 반복하다가 외장하드를 구입해 다 때려 넣어봤지만 역시..그래픽 카드.. 사양 말씀해주실때 이해를 잘 못해서ㅎ 알아보고 있습니다.. 뭘 좀 알고 들었어야하는데 말이조.. 까막눈..
3D 작업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이런 돌 이미지와 텍스트 같은 것들 둥둥떠있는 모션이나 회전시키기, 텍스쳐 만들기
속도감있게..? 움직이는 연출과 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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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묘사(?)를 해보고싶다고 생각했던 이미지들
예를 들어
초밥 확대 -물고기
물- 타로 - 종교화 장면전환
밈에서 차용한 이미지들 ••• 등등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3D 영상과, 첨부한 영상(보다 더 움직이는) 같은 페인팅의 질감이 남아있는 표현 두 가지를 하고 싶습니다 첫 시간에 듣고선 회화작업 이미지들을 제가 당장 실현할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툴을 익힌 다음에 해야겠다 했는데 몇 주간 맨땅에 헤딩하고나니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던 것처럼 (제가 할 수 있다면) 모작을 하는게 나을지 캬캬.. 작업하실 때 어떤 툴을 주로 쓰시나욤? 여러가지 섞어서(?) 쓰신다고 하셨던 것만 기억이 납니다 ༼;´༎ຶ ༎ຶ`༽
오! 수업에서 들으신 내용을 바탕으로. 왜 언리얼을 선택하셨는지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크게 게임엔진과 3d툴중에 게임엔진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으신지.(작업과의 연관성)
회화작업이 실현되길 원하신다면 두가지 방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본인이 그림을 그리는 물성자체가 표현되길 원하시거나.(붓터치, 색깔의 겹침등)
2.그림에서 표현되는 객체가 나오는 것. (돌에 글씨를 넣었다!, 밈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이것도 윤산님의 작업내용? 에 따라서 어느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물론 저는 3d로 표현할 때 1번이 되는 것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회화의 질감을
내는건 회화가 가장 적합할 테니. 그걸 굳이? 3d로? 이런 생각이 들긴하네요.
주신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3d적으로 어떻게 해석할까? 를 생각해보면.
-돌 조각작업 -> 모델링과 텍스쳐링을 통해서 표현가능.(하루면 할 것 같은데요..)
-속도감 있는 효과 -> 파티클 프로그램등을 통해 표현하는 FX효과들(게임엔진에서 구현되는 파티클 효과( https://twitter.com/madumpa/status/1376136449007882242?s=20&t=MHePZ1Af7IdNLtL8kXVTUQ) 이런걸 참고해보세요. 시포디나 블렌더에서 사용되는 먼지 바람의 효과들을 차용. x paticle 을 검색해보세요)
-밈에서 차용하거나. 객체들을 배치하고 효과를 주는 것 -> asset 스토어등을 이용하거나. 수업시간에 설명했던. 메가스캔. 다즈. 등을 이용해서 모델링들을 사거나 무료로 가지고 오고. 이것을 다시 믹스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 (반드시 이런 미감을 말하는 건아닌데. 루양같은 작가의 작업을 참고해봐도 재밌을지도요-만들어지는 형식만.- https://luyang.asia/ )
등으로 뻗어나가서 고민해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혹은 이것과 다르게 리서치하시거나 툴을 통해서 고민해보신 게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컴퓨터는 ㅎㅎ.
수업시간에도 이야기했지만.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지금은 3080 rtx 그래픽카드를 중심으로 놓고 나머지를 세팅하시는 방향으로 컴퓨터는 알아보시는
것이 좋겠네요.
아. 저의 작업 파이프라인을 말하라고 한다면.
저는 cinema4d를 종합툴로 쓰고요(모든걸 합치는 툴)
모델링은 daz3d, marvelous designer, megascan, 과 여려 유료다운로드사이트를 사용하여 만들고 다운받습니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다 종합하지만. 일단 골조는 이렇다고 볼 수 있어요.
저도 작업의 내용상. 제가 모델링을 하지않는다. 가 기조인데 이것은 제 회화작업이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다른 이미지를 차용해와서 이미지를 만들기 때문에.
3d작업에서도 가상환경에 공유되고있는 3d모델링들을 가지고와서 이것을 다시 조합하고 화면을 만들어내는 것
이 병치될 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입니돠..
헉스베리.。답글 감사드립니다! 언리얼을 선택했다기보다는 커리큘럼이나 영상을 따라 한번 시도해본 수준이라서요。지금 시점에서 저의 판단은 작업과 연관한 모델링을 먼저하고 그 다음에 필요하다면? 게임엔진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들도 잘 찾아보겠습니다! (_ _) 루양의 저 작업은 작년 코리아나 미술관에서 보았는데 반갑네용.. 잘 읽어보고 또 뭔가 도모해보겠습니다 파이프라인도 조언 감사드려요! ✿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