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브레인스토밍
(1) 관심 키워드 적어보기
→ 노이즈, 흔적, 시간, 사운드 인터렉티브, 보이지 않는 것을 기록하는 것, 버려진 오브제, 무의미한 오브제, 휘발적인 것, 랜덤한 것 등등
(2) 모티브와 내가 참고할 만한 레퍼런스
→예)텍스트, 이미지 또는 링크
흔적과 노이즈
혹은 머무르는 이미지에 대한 잔상 ->
시간에 따른 압력, 혹은 잔상의 변화
2. 인체 반응 노이즈 자극(소리, 움직임)
이미지가 인체가 왔을 때 흐트러지는 모습 표현
인체의 움직임이 이미지의 노이즈가 된다
멈춰진 혹은 옅은 움직임을 가진 이미지가 사람이 왔을 때 흩어지는 이미지가 됨
3d 재질감이 느껴지는 어떤 것, 자연, 물, 금속 등 중 구현 가능한 방식 중 하나를 사용해보고 싶음
2. 내 프로젝트에서 어떤 노이즈가 사용될 수 있을까?
→
이미지, 소리, 움직임 대한 노이즈를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개념적으로는 다루려는 소재들이 일상에서 일반적인 것들을 노이즈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 같다
3. 어떤 인터렉션이 가능할까?
→ 예)특정 소리에 반응하는 이미지, 웹캠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소리 (구체적으로)
웹캠을 사용해 움직임,소리 감지
4. 내가 상상하는 최종 발표의 형태
→ 예) 희망하는 장소와 형태, 프로젝터 사이즈, 사운드 사용 방식 등 정형화되지 않는 시도👍🏻
벽면 프로젝팅/ 웹캠사용
작가 및 프로젝트 소개
최종 프로젝트 결과물과 함께 게시 될 내용입니다 :)
2월 6일 오후 12시까지 최종 버전 작성 완료를 부탁드립니다!
1. 대표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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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가 소개 (약 2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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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에 대한 관심으로 조소과를 나왔으나 보이지 않는 것을 쫓아가다보니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작업세계를 가지게 되었다. 일상에서 랜덤하게 감지된 신호를 쫓아 작업하고 있으며, 감각, 흔적, 상상 등을 시각화하는 것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영상, 설치를 기반으로 작업하나 회화, 오브제, 조형, 퍼포먼스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아카이빙, 인터렉티브 미디어 작업뿐 아니라 커뮤니티 작업으로도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3. 프로젝트 소개 (약 500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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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Buttterfly Effect)는 혼돈이론에서 초기값의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가 완전히 달라지는 현상을 뜻한다. 이 개념을 차용하여 인체가 만들어내는 작은 잔상과 작은 소음들이 증폭되어 이미지를 변형시키는 실험을 진행했다.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몸의 움직임과 우연히 나는 소리는 작업 이미지에 큰 변형을 주고, 이 변형은 지속적으로 작업에 영향을 끼쳐 흘러내리는 듯한 흔적을 남긴다. 웹캠을 지나가는 불특정 다수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모습의 잔상을 남기게 되고, 그 잔상 데이터는 작업 안에 또다른 흔적으로 남게 된다. 걷는 소리나 무언가를 떨어뜨리는 소리 또한 마찬가지로 의지와 상관 없이 작업에 영향을 주게 된다.
작업은 단순한 기술적 실험을 도모하면서도 동시에 코로나 시대를 쌓아온 시간의 흔적을 떠올리고 작은 움직임이 일으키는 큰 변화에 대해 상상하게 한다. 무의미해보이는 것들이 실제로 무의미한가에 대해서도 반문한다. 한 편, 두 개의 지구형상은 증폭된 이미지를 극대화시키면서도 가상과 현실에 대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4. NOISE&JAM (각 2-3문장으로 정리하기)
1) NOISE (ex. 내 프로젝트에서 사용된 노이즈, 내가 생각하는 노이즈 등)
→ 인체의 움직임이 만드는 잔상, 주변의 소음이 이미지에 작용
2) JAM (ex. 릴레이 전시에서 어떻게 잼을 만들었는지, 다른 참여자의 어떤 요소를 차용했는지 등)
→ 오지형님이 사용하신 방식 중 회전과 이미지 변형을 차용하여 사용하였다
비디오는 이미지 프레임의 연속(시퀀스)입니다. 이 시퀀스를 지연시키거나 변형할 때 (TOP) cache OP를 사용합니다.
아래 자료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6krWary9Tk
https://www.youtube.com/watch?v=6Kj8HFEBcTA
https://www.youtube.com/watch?v=MB7GkjgxyYI
https://www.youtube.com/watch?v=xasLIEw23zY
@기뮤나 웹캠 앞에서 왔다갔다 하면서 재밌게 참여했던...!! 지금 쓰신 작품 설명을 보니 '흔적'이라는 키워드가 기억에 남네요.. 뭔가 웹캠 앞에서 재밌어서 막 돌아다니기도 했지만 노이즈가 되어 사라지고, 또 다른 물체도 남았다가 사라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
개인적으로 쨍쨍한 색감이 제 취향....*